김광현, 12일(한국시간) 최종점검..필라델피아 원정 복귀 유력

김재호 2021. 4. 1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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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이상으로 일정이 지체됐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복귀가 임박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벨레빌 뉴스 데모크라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하루 뒤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훈련 캠프에서 두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 김광현은 마이애미 원정중인 선수단에 합류했고,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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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허리 이상으로 일정이 지체됐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복귀가 임박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벨레빌 뉴스 데모크라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하루 뒤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훈련 캠프에서 두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 김광현은 마이애미 원정중인 선수단에 합류했고,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왔다. 이번 시뮬레이션게임은 홈구장 부시스타디움 인근에 차려진 대체 훈련 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현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앞서 5이닝 68구 수준까지 빌드업을 진행한 그는 이번 투구에서 85~90구 수준까지 빌드업 예정이다. 쉴트 감독은 모든 것이 잘될 경우 그를 로테이션에 복귀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최종 점검이다.

12일 투구 이후 4일 휴식 뒤 복귀한다면 김광현은 17일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시리즈 첫 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하다.

11일 경기전까지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은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나쁜 5.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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