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배달특급 도입협약..소상공인 도움↑

강근주 2021. 4. 1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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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도입을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8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앱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안산시는 공공배달앱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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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8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도입 협약.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도입을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8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고양-안양-평택-광명-의왕-양주-구리-안성 등 자치단체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에서 독과점을 해소하고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에서 자체 개발-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민간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15.5%인데 반해 배달특급은 광고료 없이 2.2~3.5% 중개수수료만 내면 돼 영업비용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이용자는 안산화폐 ‘다온’ 등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최대 10% 선 할인효과 이득도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앱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안산시는 공공배달앱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배달특급 조기 정착을 위한 제반 사항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고, 상반기 가맹점 모집과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와 각 시군이 한 팀이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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