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물리학과 건물 전광판 해킹당해 조커 사진으로 도배

최호원 기자 2021. 4. 11. 0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소 학과 소개 글이 있던 화면에서 게시글이 삭제되고, '블랙 조커'가 해킹을 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 이미지가 표시됐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불법 접속 경로 등을 파악한 뒤 게시판을 원상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AIST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학교 전자연구노트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학생과 전·현직 교직원, 연구자 등 3만 609명의 KAIST 포털 아이디와 이메일, 부서·학과, 사번·학번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해킹당한 KAIST 학과 전광판

한국과학기술원, KAIST는 10일 오전 자연과학동 물리학과 건물 내 전광판 화면이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학과 소개 글이 있던 화면에서 게시글이 삭제되고, '블랙 조커'가 해킹을 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 이미지가 표시됐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불법 접속 경로 등을 파악한 뒤 게시판을 원상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AIST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학교 전자연구노트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학생과 전·현직 교직원, 연구자 등 3만 609명의 KAIST 포털 아이디와 이메일, 부서·학과, 사번·학번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