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반려견 떨어지자 늑대 7마리가 달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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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이 실수로 안고 있던 반려견을 늑대 우리 안으로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창지시 인근 한 동물원의 야생늑대 보호구역에서 이 같은 사고가 벌어졌다.
중국 현지 언론은 사망한 반려견의 사체를 수습했는지, 혹은 이미 반려견이 늑대에게 잡아먹혔는지 등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에서는 과거에도 반려견이 아생동물 울타리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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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이 실수로 안고 있던 반려견을 늑대 우리 안으로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반려견은 결국 늑대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창지시 인근 한 동물원의 야생늑대 보호구역에서 이 같은 사고가 벌어졌다. 당시 A씨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늑대 우리를 관람하던 도중 실수로 늑대 우리 안에 반려견을 떨어뜨렸다.
현장을 목격한 관람객 B씨는 이 장면을 카메라에 직접 담았다. B씨는 A씨가 작은 반려견을 안고 전망대에서 늑대들을 관람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반려견을 놓쳤다고 전했다.
영상 속에서 7마리의 늑대들은 떼로 몰려들었고 강아지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늑대 3마리만 남았고 이들 중 2마리는 포기 후 돌아섰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1마리는 죽은 강아지를 입에 물고 현장을 벗어났다. 숨진 반려견의 종은 시추와 비숑 프리제의 믹스견인 '시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언론은 사망한 반려견의 사체를 수습했는지, 혹은 이미 반려견이 늑대에게 잡아먹혔는지 등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에서는 과거에도 반려견이 아생동물 울타리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장쑤성의 한 동물원에서는 반려견이 주인의 품에서 미끄러져 호랑이 울타리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사육사들에 의해 즉시 구조되면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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