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 대의원들, 재보선 패인 내로남불 가장 많이 지적"

최호원 기자 2021. 4. 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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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0일 4.7 재보궐 선거 패배와 관련해 "부동산 정책과 그 과정에서의 이른바 내로남불의 모습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는 점을 지적하는 대의원들이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거 패배 이후 국민들이 왜 우리에게 회초리를 드셨는지, 우리 민주당이 어떻게 변화하길 원하시는지 경청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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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0일 4.7 재보궐 선거 패배와 관련해 "부동산 정책과 그 과정에서의 이른바 내로남불의 모습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는 점을 지적하는 대의원들이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거 패배 이후 국민들이 왜 우리에게 회초리를 드셨는지, 우리 민주당이 어떻게 변화하길 원하시는지 경청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내로남불과 함께 "180석을 안겨준 민심을 오독한 독선과 오만의 모습을 지적하시는 분, 그럼에도 개혁 성과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며 대의원들과 권리당원들의 의견을 한데 모이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당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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