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외공원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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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중외공원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9일 중외공원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가 부담하는 47억원은 한전의 지중화 지자체 장기분할상환제도 적용으로 착공년도부터 준공 후 5년까지 분할 상환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송전선로 지중화가 이뤄져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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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여건 개선, 도시경관 제고 효과 기대
광주시는 중외공원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중외공원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중외공원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민원으로, 중외공원 일대를 지나는 가공 송전선로 철탑 10기를 철거해 양일로 2.3㎞ 구간 지하로 이설하는 내용이다. 민간공원추진사업자가 약 1.6㎞를, 광주시와 한전이 약 0.7㎞ 구간을 지중화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9일 중외공원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민간공원추진사업자 132억원, 광주시와 한전 각각 47억원 등 총 226억원을 들여 진행된다. 광주시가 부담하는 47억원은 한전의 지중화 지자체 장기분할상환제도 적용으로 착공년도부터 준공 후 5년까지 분할 상환한다.
광주시는 민간 시행지역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5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광주시와 한전 분담지역은 한전이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해 2022년 말까지 동시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송전선로 지중화가 이뤄져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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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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