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쓰레기매립장 불.."완진까지 시간 걸려"(종합)

최수호 입력 2021. 4.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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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8분께 구미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 안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났다.

구미시 측은 "이번 불은 쓰레기더미에서 자연 발화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진화를 완료하면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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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작년에도 닷새 만에 꺼져
구미 환경자원화시설 화재 [독자 박창준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8분께 구미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 안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재 인력 11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45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으나 폐기물량이 많아 진화작업은 밤새 이어질 전망이다.

또 인근 쓰레기더미로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구미시 측은 "이번 불은 쓰레기더미에서 자연 발화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진화를 완료하면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 환경자원화시설에서는 작년 11월 중순에도 화재가 발생해 5일 만에 진화됐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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