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레겐스부르크전 연기

이정철 기자 2021. 4. 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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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소속팀인 홀슈타인 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리그 경기가 연기됐다.

킬은 10일 오후 8시(한국시각)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2020-2021 독일 2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킬의 수문장 이오아니스 겔리오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내 경기가 취소됐다.

또한 킬은 슈테판 테스커, 미켈 키르케스코프, 야니 제라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어서 경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채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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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아니스 겔리오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재성의 소속팀인 홀슈타인 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리그 경기가 연기됐다.

킬은 10일 오후 8시(한국시각)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2020-2021 독일 2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킬의 수문장 이오아니스 겔리오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내 경기가 취소됐다. 킬 구단에 따르면 겔리오스 골키퍼는 지난 8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겔리오스는 이후 즉시 격리됐다. 더불어 독일축구리그(DFL)의 방역수칙에 따라 겔리오스와 팀 버스를 함께 탔던 선수 14명도 격리 조처됐다. 또한 킬은 슈테판 테스커, 미켈 키르케스코프, 야니 제라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어서 경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채울 수 없게 됐다.

이에 킬은 9일 DFL에 레겐스부르크전 취소를 요청했고 DFL이 이를 승인하면서 레겐스부르크전이 연기됐다.

한편 킬은 지난 3월에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이재성도 자가격리에 들어가, 지난달 25일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른 한국 국가대표팀에 참가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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