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채 도주' 성추행범 구속영장 기각

박서경 2021. 4. 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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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뒤 수갑을 찬 채 경찰차에서 달아났다가 다시 붙잡힌 20대 남성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주와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노량진역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술을 마시자며 추근대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근처 빈 건물 안에 숨어있던 A 씨는 도주 2시간여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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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뒤 수갑을 찬 채 경찰차에서 달아났다가 다시 붙잡힌 20대 남성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주와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A 씨의 주거지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노량진역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술을 마시자며 추근대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체포된 뒤 순찰차에 탔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난 혐의도 있습니다.

근처 빈 건물 안에 숨어있던 A 씨는 도주 2시간여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김에 한 일이라 추행한 것도, 달아난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놓친 경위를 파악해 해당 경찰관들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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