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인근서 군경 발포로 시위대 최소 82명 사망"

김도균 기자 2021. 4. 10.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터는 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을 인용해 지난 8일 밤에서 이튿날 새벽까지 양곤 인근 바고 지역에서 미얀마 군경의 발포로 시위대 8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얀마 군경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소총과 수류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경은 이날 새벽 시위대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중화기를 사용했고, 현장 사진을 보면 폭발하는 탄환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쿠데타 반대 시위대에 의해 불이 붙은 타이어

미얀마 군경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밤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82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는 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을 인용해 지난 8일 밤에서 이튿날 새벽까지 양곤 인근 바고 지역에서 미얀마 군경의 발포로 시위대 8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얀마 군경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소총과 수류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경은 이날 새벽 시위대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중화기를 사용했고, 현장 사진을 보면 폭발하는 탄환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