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케, "어려운 경기 예상했지만 실점 방식 좋지 않았다"

이형주 기자 2021. 4.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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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아케(26)가 반성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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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네이선 아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네이선 아케(26)가 반성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아케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경기 전 우리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점하는 방식이 좋지 않았습니다. 리즈는 한 명이 퇴장을 당했고 우리는 이에 상대를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득점을 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경기 후에는 말하기가 더 쉬워지는 법이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오픈된 상태로 뒀습니다. 두 번째 골을 넣기 위해 너무나 상대 진영으로 밀어붙인 격이 있습니다. 리즈는 환상적인 역습을 지닌 팀이고 결국 결승골을 내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케는 "만든 기회를 가졌지만 역전을 만들지 못한 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득점하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펼쳐지는 법입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당장 수요일 큰 경기(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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