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남시지부 '농가 일손지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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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하남시지부가 사회봉사 대상자를 영농철 일손 지원에 적극 활용해 농가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황성용 하남시 지부장은 10일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동부준법지원센터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관내 농가의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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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NH농협 하남시지부가 사회봉사 대상자를 영농철 일손 지원에 적극 활용해 농가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이는 하남시지부가 올해 법무부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 집행협력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확대-개편된 제도를 적극 이행한 결과다.
법무부는 1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다수를 배정해 지원하는 기존 방법을 변경해 2명 이상 소수 인원을 다수 농가에 배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근로자 수급 애로 등 일손 부족이 심화된 고령 및 소농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범위를 확대했다.
하남시지부는 올해 ‘법무부 농촌지원 사회봉사사업’ 연간지표(757명)를 3월 말 기준 초과달성(823명)했으며 최저시급으로 환산하면 농가에 총 5700만원 상당의 영농비를 지원했다. 농가 역시 사회봉사 대상자를 바쁜 영농기에 소중한 일손이라며 무척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황성용 하남시 지부장은 10일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동부준법지원센터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관내 농가의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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