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SNS에 "우리의 길은 오직 정권재창출 매진하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7 보궐선거 패배후 당과 당원을 향해 단합을 호소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7 보궐선거 패배후 당과 당원을 향해 단합을 호소했다.
10일 박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우리 모두 열심히 했다. 모든 것은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음이 무척 아프다"며 "패하고 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다. 서로 비난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서로 다른 의견도 서로 품고서 품이 큰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해주시옵소서"라고 당과 당원에게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 당원에게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박영선을 나무라시고 내년 목련이 필 때까지 단합해주시옵소서. 서로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 정권재창출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련이 필 때"는 내년 3월에 있는 대통령 선거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이터는 이미 '민주당 패배' 예견했다는데…" 깜짝 결과 [신현보의 딥데이터]
- "강제추행 당했다" 최서원, 교도소 의료과장 고소…당사자 "정상적 의료행위" 반박
- 'K조선' 수주 풍년 이을 LNG선, 러시아·카타르서 발주 줄잇는다
- "아이들 볼까 겁나"…주택가 한복판에 등장한 '리얼돌 체험방'
- "울 때도 소리 못내" 딸 노소영이 알린 노태우 건강상태 [전문]
- 안상태, 층간소음 폭로한 이웃 명예훼손 고소 "대부분 허위"
- 이켠 "한국 여자의 품이 그리웠다" [종합]
- 김희재, 이렇게 섹시해도 돼?…'따라따라와' 커버 공개
- '런닝맨' 유재석 "지호야, 아빠 이렇게 힘겹게 일한다"
- 선거 다음날 MBC 날씨 영상에 '속상하지만'…"정치적 견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