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사 감독, "리즈 선수들 정신력 훌륭해..맨시티가 이겼어도 이해"

이형주 기자 2021. 4. 10.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셀로 비엘사(65)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르셀로 비엘사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마르셀로 비엘사(65)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즈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맨시티는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비엘사 감독은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맨시티가 이겼다고 하더라도 정당하고 공정한 경기였을 것입니다. 어려운 표현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바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맨시티가 경기를 지배했고, 더 나은 기회들을 가졌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센터백 리암 쿠퍼(29)의 퇴장에 대해서는 "저는 영국 심판들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VAR은 오류를 줄여줍니다. 쿠퍼의 상황을 정확히 보지는 못했지만 심판들이 그들의 결정에 대한 올바른 토론을 했을 것이라 항상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펩 과르디올라를 꺾게 됐다라는 말에는 "우선 이번 경기를 이겼다고 제가 펩 과르디올라를 꺾은 것은 아닙니다. 두 감독이 대결하는 것이 아닌 두 팀 간의 대결이며, 감독이 아닌 선수들이 주된 요소입니다. 단순히 그와 나는 오늘 마주한 두 팀의 사령탑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비엘사 감독은 "오늘은 승리는 선수들의 정신력과 연관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려웠지만 선수들이 역경을 이겨내는 노력을 보여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