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역습 통제 못했다..도르트문트전 준비할 것"

이형주 기자 2021. 4. 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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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경기를 분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다가오는 주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을 앞둔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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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경기를 분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다가오는 주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을 앞둔 맨시티다. 이에 리즈전에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물론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점은 그럴 수 있다 해도 리암 쿠퍼의 퇴장으로 10명이 된 상대에 결승골을 내주며 패한 것은 복기해야 할 부분이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선제 실점을 내줬고, 이후 견고한 모습이었지만 실수를 저지르며 역습 상황에서 다시 실점을 내줬습니다. 상대의 역습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전방에서 충분한 기회를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리즈는 막판 10분간 몇 번의 기회를 만들엇습니다. 리즈는 아주 빠르고 역습에 능합니다. 상대가 수비에 집중하고 있을 때, 우리는 상대가 달려나가는 것을 봉쇄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좋은 기회들에서는 실수가 나왔고, 그래도 계속 시도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맨시티는 주중 UCL 도르트문트전을 준비해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이제 휴식을 취하고 2일간 도르트문트전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그 기간 동안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할지 결정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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