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손현주 "안보현이 '이태원클라쓰'서 안죽였으면 10회까지 나왔을 것" 농담

박은해 2021. 4. 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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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가 안보현과 함께한 작품 JTBC '이태원 클라쓰'를 언급했다.

4월 10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배우 임수향과 안보현이 청리역 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현주는 "안보현을 '이태원 클라쓰'에서 만났는데 1회에서 날 죽여버리더라고. 감독과 10회 이상 출연하기로 했는데 1회에 보내버렸어. 왜 그랬니 너? 그때 네가 조치만 취했으면 나는 10회까지 나왔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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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손현주가 안보현과 함께한 작품 JTBC '이태원 클라쓰'를 언급했다.

4월 10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배우 임수향과 안보현이 청리역 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현주는 "안보현을 '이태원 클라쓰'에서 만났는데 1회에서 날 죽여버리더라고. 감독과 10회 이상 출연하기로 했는데 1회에 보내버렸어. 왜 그랬니 너? 그때 네가 조치만 취했으면 나는 10회까지 나왔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안보현도 "그렇죠. 저도 감옥에 가지 않았을 텐데"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손현주는 "내가 차에 치이고 많이 굴러서 떨어졌어. 저 아래에서 위에서 연기하는 보현이를 봤는데 아주 악을 쓰더라고. 그걸 보고 저 친구 배우의 여러 모습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안보현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사진=MBC '손현주의 간이역'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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