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복수 대상 태항호에 "젓갈 사러 왔다" 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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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복수 대상 태항호에게 본심을 숨긴 채 능청을 떨어 웃음을 줬다.
4월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2회에서는 강마리아(조인 분) 복수를 위해 젓갈 공장에 잠입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젓갈 창고에 들어가 안고은(표예진 분)에게 "이 드럼통 하나당 가격이 얼마겠냐. 150㎏, 200㎏"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도기는 업체 대표 박주찬(태항호 분)에게 공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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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제훈이 복수 대상 태항호에게 본심을 숨긴 채 능청을 떨어 웃음을 줬다.
4월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2회에서는 강마리아(조인 분) 복수를 위해 젓갈 공장에 잠입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젓갈 창고에 들어가 안고은(표예진 분)에게 "이 드럼통 하나당 가격이 얼마겠냐. 150㎏, 200㎏"라고 물었다. 안고은은 처음엔 "가격이 얼마나 하겠냐. 그래 봐야 젓갈인데"라고 무시했으나, 곧 그 가격이 한 드럼당 300만 원인 것을 알곤 깜짝 놀랐다. 안고은은 "여기가 금고 맞네"라며 감탄했다.
김도기는 강마리아가 그동안 못 받은 임금도 물었다. 이에 안고은은 공장 월급에 사적으로 빨래, 청소를 한 비용을 시간외수당으로 쳐 김도기에게 문자전송했다. 이는 창고 안 젓갈 드럼통을 전부 팔아도 모자란 금액이었다.
그러나 김도기는 업체 대표 박주찬(태항호 분)에게 공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걸렸다. 김도기는 박주찬이 "너 뭐하는 놈이야"라며 버럭 화를 내자 "젓갈 사러 왔습니다만"이라며 능청스레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모범택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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