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늘 10명 확진..감염원 불분명 다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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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만 10명(충북 2318~2327번)이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각기 다른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접촉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날 확진자 10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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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과 접촉자 감염이 계속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만 10명(충북 2318~2327번)이다.
이들 중 20대 3명과 30·40대 2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3~7일 증상이 시작됐고, 감염 경로는 5명 모두 불분명하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각기 다른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접촉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70대의 가족 1명도 확진됐다. 70대의 감염 경로 또한 명확하지 않다. 천안 확진자의 50대 가족 역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증평 교회 관련 감염이다. 50대가 기침과 오한 증상이 있어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10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27명이다. 전날까지 61명이 숨졌고, 2094명이 완치됐다.
백신 접종은 대상자 17만2280명 중 이날 오후 4시까지 4만2427명(24.6%)이 백신을 맞았다. 이상반응 신고는 259건으로 심각한 사례는 아직 없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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