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한상일 "사업하다 약 20억 사기 당해, 돈 바닥날 때까지 투자"(심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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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이즈 출신 한상일이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한상일은 "제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이 밀면 끝까지 간다. 남들의 손가락질이 싫어 돈이 바닥날 때까지 끝까지 미는 거다. 그러다보니 계속 빨려 들어간다. 중간에서 일을 진행하는 사람이 돈을 횡령하거나 한다. 이런식으로 해서 집도 좀 날렸다. 90년대에는 6~7억 정도 날렸고, 2000년도에는 10억 정도 날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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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노이즈 출신 한상일이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4월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정호근의 심야신당’에는 노이즈 한상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가 아닌 체육 교사의 꿈을 키웠다는 한상일은 학업 성적 때문에 체육 교사의 꿈을 이루지 못해 방황하던 중 나이트클럽에 찾아갔다고 고백했다. 한상일은 “처음에는 춤을 못 추니까 춤 잘 추는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된 거다. 머리를 식히러 갔는데 마음이 안 좋아서 그때부터 춤을 연습했다”며 “클럽에 갔는데 기존에 있는 애들 6개월 만에 눌렀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이 출중해서 스무살 때 이승환의 콘서트 안무가를 맡게 된다. 그러면서 SBS에 ‘꾸러기 대행진’의 안무도 했다. 90년대 당시에 한 달에 200에서 250만 원 정도를 벌었다”며 이후 임하룡의 공연을 보기 위해 왔던 김창환에게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정호근은 “투자에 거침없다. 남자다움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자칫하면 이런 성격으로 망가질 수 있다. 옷 장사도 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한상일은 영화 ‘어벤져스2’에 아이언맨이 자신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고 전했다.
정호근은 “사람 조심하자, 사람을 너무 잘 믿고 그게 남자인 양 ‘너 밀어줄게’ 이러는데 이 사람들은 감사하게 여기지 않고 가슴에 상처를 주고 떠난다”고 경고했다.
한상일은 “연예인들은 젊은 나이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들하고 따로 살았기 때문에 제가 돈 관리를 했다. 사람들하고 어떤 사업을 하게 되면 검토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며 “연예인 활동할 때는 매니저들이 알아서 했는데 사업에서는 사람들이 검토해주지 않는다. 제 사업이니까. 지인들이 하는 말이 옳다고 판단되면 제 스타일대로 미는 거다”고 털어놨다.
한상일은 “제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이 밀면 끝까지 간다. 남들의 손가락질이 싫어 돈이 바닥날 때까지 끝까지 미는 거다. 그러다보니 계속 빨려 들어간다. 중간에서 일을 진행하는 사람이 돈을 횡령하거나 한다. 이런식으로 해서 집도 좀 날렸다. 90년대에는 6~7억 정도 날렸고, 2000년도에는 10억 정도 날렸다”고 고백했다. (사진='정호근의 심야신당'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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