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특전사 러브라인에 박군 "그래도 여자"→강은미 "나의 전우" 온도차 명확

박은해 2021. 4. 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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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과 강은미가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에 온도 차를 보였다.

박군이 강은미에게 굴을 먹여주는 모습을 본 최성민은 "둘이 러브라인이야?"라며 몰아긴,ㄴ 개그맨 본능을 보여줬다.

여기에 PD도 "옷 그거 누구 거예요? 옷을 바꿔 입었네"라고 강은미가 박군 옷을 빌려 입은 것을 예리하게 눈치챘다.

박군은 "아까 (강은미가) 춥다고 해서. 후배라서"라고 옷을 빌려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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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박군과 강은미가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에 온도 차를 보였다.

4월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에서는 갯벌에서 열심히 구한 낙지와 굴을 먹는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은 석쇠에 굴을 구워 멤버들에게 먹여주며 세심하게 챙겼다. 박군이 강은미에게 굴을 먹여주는 모습을 본 최성민은 "둘이 러브라인이야?"라며 몰아긴,ㄴ 개그맨 본능을 보여줬다. 이에 박군은 "아닙니다. 다 챙겨주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고, 최성민은 "수상해? 자꾸 먹여주고"라며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여기에 PD도 "옷 그거 누구 거예요? 옷을 바꿔 입었네"라고 강은미가 박군 옷을 빌려 입은 것을 예리하게 눈치챘다. 박군은 "아까 (강은미가) 춥다고 해서. 후배라서"라고 옷을 빌려준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군은 강은미를 챙기는 이유에 대해 "강은미 씨가 강인한 특수 부대 출신이고 '저는 여자 아닙니다'라고 해도 여자이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그 말처럼 박군은 지금까지 강은미 대신 무거운 것을 들어주고, 강은미가 앉을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강은미는 박군과 돈독해 보인다는 말에 "박군 형님은 나의 전우. 제가 전쟁에 나갔을 때 제 뒤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에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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