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최양락♥팽현숙, 결혼 이유 "父 추천+90만원 점퍼 선물"

한해선 기자 2021. 4. 10.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최양락은 팽현숙과 결혼하게 된 과정으로 "내가 처음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1985년도였다. 전유성 형님과 KBS 별관을 지나다가 전유성 형님이 '미국 프로그램처럼 예쁜 역도 필요한 거야'라고 했다. 그때 팽현숙이 보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최양락은 팽현숙과 결혼하게 된 과정으로 "내가 처음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1985년도였다. 전유성 형님과 KBS 별관을 지나다가 전유성 형님이 '미국 프로그램처럼 예쁜 역도 필요한 거야'라고 했다. 그때 팽현숙이 보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팽현숙한테) '개그맨 시험 볼래요? 도와주겠다'고 했다. 팽현숙이 시험에서 장려상을 받았다"며 "2년 후 팽현숙이 '오빠 스타 만들어준다고 했잖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PD한테 팽현숙과 연기를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양락은 "당시까지 나는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 팽현숙에게 관심이 없었다. 아버지가 '너랑 같이 하는 애 괜찮더라. 내일 방송국에 가서 자세히 봐봐'라고 하더라. 아버지 말씀이 떠오르면서 팽현숙에게 '아버지 말씀대로 쭉 지켜봤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팽현숙이 프랑스에 게임 프로 촬영에 갔다오면서 90만 원짜리 가죽 점퍼를 내 선물로 사줬다. 나를 받아줬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팽현숙은 "나는 고마움에 선물했다. 당시 전영록 오빠가 나한테 '내가 본 최양락은 괜찮았다'고 했지만, 기자들까지 주변에서 모두 반대했다"고 당시 주변 반응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매주 월요일 최양락은 007가방을 들고 나타나서 20, 30, 40개까지 아이디어를 낸다. 내가 내조를 잘 하면 저 사람 큰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엄마한테 결혼하게 해주면 술도 끊겠다고 했다. 외할머니와 나를 받아줘서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500만원 안 갚고 겁박' 최성봉, '암투병' 중 배신
박수홍 형 측 '갈등 시작, 재산 아닌 93년생 여자친구 문제'
[단독]김정현-오앤엔터 전속계약서 입수..'김정현 책임 사유有'
'강지영과 함께 목욕' 日소속사 사장 충격 보도
유명 女래퍼, 수박 크기 남다른 볼륨감에 아찔
신재은, 보일락 말락..야릇한 하의 실종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