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루에 27명 확진..거리두기 2단계 격상

김동철 2021. 4.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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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에서는 이날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 7일부터 총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일상생활에서의 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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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에서는 이날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 7일부터 총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교회 내 카페 관련 확진자가 17명, 나머지 30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11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일상생활에서의 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던펍 등 6종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직접 판매홍보관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카페와 음식점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등의 모임에서 전체 좌석 수의 20%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하거나 동반 입장도 불가능하다.

시는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와 단체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전 지역에서 발생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위기도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협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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