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주상복합건물 최초 불 난 중식당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이상휼 기자 2021. 4. 10.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최초 불이 난 부영애시앙 식당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오후 9시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4시29분께 이 건물에 불이 나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3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1.4.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최초 불이 난 부영애시앙 식당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오후 9시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초 화재 발생 직후 주민들로부터 "'대피방송도 늦었고, 사이렌도 늦었고, 스프링클러도 작동되지 않았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현장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중식당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주상복합건물 내에 설치된 모든 스프링클러가 다 작동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29분께 이 건물에 불이 나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31명(남성 9명, 여성 22명) 중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15명(남성 2명, 여성 13명)이고, 병원 미이송은 16명(남성 7명, 여성 9명)이다. 미이송한 16명은 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중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