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제주동물위생시험소, 말고기 유해물질 차단 협력

좌승훈 2021. 4.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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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제주산 축산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제주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와 함께 식육용 말고기 유해물질 잔류 원천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사회 측은 "식용이 금지된 약물이 투입된 경주퇴역마는 도축 자체가 불가능해 시중에 말고기로 유통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식육용 말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주도와 유관단체, 말산업 농가 등과 계속 협력해 국민건강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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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도축 전 마이크로칩 확인..식육용 안전성 확보 최선

[제주=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제주산 축산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제주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와 함께 식육용 말고기 유해물질 잔류 원천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도내 공식 도축장에서 말 도축 전 마이크로칩 확인을 통한 개체 식별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주퇴역마에 대한 도축이 이뤄지면, 마사회가 운영 중인 말산업 통합 포털사이트인 ‘호스피아’에서 진료약품 투약 내역을 확인한다.

모든 경주마의 등록정보와 진료내역은 한국마사회가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식육사용 금지에 해당하거나 휴약 기간이 지나지 않은 진료약품 처방이나 도축 전 휴약기간을 알 수 있다.

마사회 측은 “식용이 금지된 약물이 투입된 경주퇴역마는 도축 자체가 불가능해 시중에 말고기로 유통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식육용 말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주도와 유관단체, 말산업 농가 등과 계속 협력해 국민건강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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