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 결승타' SSG, LG를 꺾고 공동 1위 도약

김상익 2021. 4. 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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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LG를 꺾고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SSG는 잠실경기에서 3대 3 동점이던 8회 터진 박성한의 결승타로 LG를 4대 3, 한 점 차로 누르고 4승 2패,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두산도 한화를 18대 1로 크게 누르고 공동 1위에 합류했습니다

두산은 장단 19개의 안타로 2회와 5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점수를 뽑았습니다

12개의 사사구를 남발한 한화 마운드는 큰 점수 차 패배가 확실시되자 9회 초에는 강경학 등 야수를 마운드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롯데도 한동희의 만루홈런과 이대호의 투런포를 앞세워 키움을 13대 0으로 완파했고, NC는 KIA를 9대 2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구자욱과 피렐라의 홈런포를 앞세워 kt를 7대 6, 한 점 차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이로써 개막 4연패 뒤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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