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경로불명 등 9명 확진..누적 2326번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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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에서는 청주를 중심으로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등이 번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달 29일 확진된 한화 보은사업장 50대 직원(충북 2140번)의 20대 자녀도 격리 중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하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4일 확진된 40대(충북 2259번)의 지인도 격리 중 확진됐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충북 2315번)의 30대 가족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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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도내에서는 청주에서만 모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확진자 4명은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0대 3명과 40대 한 명이다.
지난 3일부터 8일 사이에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청주에서는 이미 집단감염이 발생한 증평의 모 교회 내 카페를 방문했던 50대가 뒤늦게 확진됐다.
지난 달 29일 확진된 한화 보은사업장 50대 직원(충북 2140번)의 20대 자녀도 격리 중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하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4일 확진된 40대(충북 2259번)의 지인도 격리 중 확진됐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충북 2315번)의 30대 가족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확진자는 천안 확진자의 50대 가족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61명을 포함해 모두 23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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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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