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과다흡입 19명 병원 이송.."이재민 대피소 마련,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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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연기를 많이 흡입한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반 기준으로 연기를 흡입한 38명 중 19명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오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아직 진화 작업중인 2층이 워낙 면적이 넓고 진화 작업 난이도가 있다며 창문을 파괴하고 연기를 빼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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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연기를 많이 흡입한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반 기준으로 연기를 흡입한 38명 중 19명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해당 건물 4개 동 중 1개 동(901동) 상가 2층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추가 피해 인원은 없는지 정밀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오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아직 진화 작업중인 2층이 워낙 면적이 넓고 진화 작업 난이도가 있다며 창문을 파괴하고 연기를 빼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시는 불길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화재 현장에서 멀지 않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9곳에 모두 800여 명이 대피할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이 주상복합건물 4개 동에는 약 340세대가 입주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로 인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소방 당국은 브리핑에서 "1, 2층으로 화재가 급격히 확대됐지만, 아파트 주민이 사는 3층 이상으로는 연소가 확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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