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재로 부상 31명·이재민 250명..사망·중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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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섭 경기 남양주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10일 도농동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심 과장은 이날 오후 8시35분께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합동 현장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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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심효섭 경기 남양주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10일 도농동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심 과장은 이날 오후 8시35분께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합동 현장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설명했다.
소방에 따르면 31명(남성 9명, 여성 22명) 중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15명(남성 2명, 여성 13명)이고, 병원 미이송은 16명(남성 7명, 여성 9명)이다. 미이송한 16명은 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중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심 과장은 "이날 오후 4시29분께 상가건물 1층 902동과 903동 사이에서 불이 났고, 화인은 조사 중이다"며 "소방청, 중앙구조본부, 경기와 서울지역 소방관 200여명이 건물 일대를 정밀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29분께 이 건물 지상 1층에서 불이 났고, 현재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건물 지하 이마트, 지상 1~2층 상가 건물, 주차장에 인파로 붐볐다. 불이 난 지 1시간30여분 만에 큰불이 잡혔고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소방당국과의 합동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체육관과 강당 총 6곳을곳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숙식 편의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대피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 있을 경우 소방당국과 협의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은 약 250명이다. 시는 이들을 6곳에 분산 배치해 지원할 예정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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