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건물 전광판 조커 사진 도배질.."해킹 당해"

김광태 2021. 4. 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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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과 전광판이 해킹을 당했다.

KAIST에 따르면 10일 오전 자연과학동 물리학과 건물 내 전광판 화면이 해킹을 당했다.

KAIST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학교 전자연구노트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학생과 전·현직 교직원, 연구자 등 3만609명의 KAIST 포털 아이디와 이메일, 부서·학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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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KAIST 학과 전광판[독자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과 전광판이 해킹을 당했다.

KAIST에 따르면 10일 오전 자연과학동 물리학과 건물 내 전광판 화면이 해킹을 당했다. 학교 관계자는 "불법 접속 경로 등을 파악한 뒤 게시판을 원상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소 학과 소개 글이 있던 자리에는 게시글이 삭제됐고, '블랙 조커'가 해킹을 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 이미지가 표시됐다.

KAIST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학교 전자연구노트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학생과 전·현직 교직원, 연구자 등 3만609명의 KAIST 포털 아이디와 이메일, 부서·학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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