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화재피해 이재민 250명..대피소 6곳 마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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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남양주시는 주민대피소 6곳을 마련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소방당국과의 합동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체육관과 강당 총 6곳을곳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숙식 편의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대피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 있을 경우 소방당국과 협의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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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남양주시는 주민대피소 6곳을 마련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소방당국과의 합동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체육관과 강당 총 6곳을곳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숙식 편의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대피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 있을 경우 소방당국과 협의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은 약 250명이다. 시는 이들을 6곳에 분산 배치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이날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뒤 오후 5시께 현장에 재난현장특별본부를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지원 사항을 살피고 있다.
이날 오후 4시29분께 이 건물 지상 1층에서 불이 났고, 현재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건물 지하 이마트, 지상 1~2층 상가 건물, 주차장에 인파로 붐볐다. 불이 난 지 1시간30여분 만에 큰불이 잡혔고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상가건물과 연결된 아파트 364세대 주민들 대부분은 대피한 상태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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