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7경기 만에 승리..'1승이 이렇게 힘들다니'
[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에선 포항이 서울을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임상협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성남전에서 득점 후 퇴장을 당해 2경기를 결장했던 송민규.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선제골을 터뜨리며 퇴장 징계에서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서울은 12분 뒤 신예 김진성의 동점골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강력한 논스톱 슛으로 포항 골문을 연 뒤 선발 기회를 준 박진섭 감독에게 달려가 안겼습니다.
팽팽한 균형을 깬 건 포항 임상협이었습니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를 기록했던 포항은 7경기 만에 값진 승점 3점을 가져갔고 기성용이 허벅지 근육통으로 빠진 서울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강원은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루키 김대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영빈과 한국영의 연속골로 대구를 대파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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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묵 기자 (mook@i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550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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