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 주상복합 화재로 28명 연기 흡입 피해"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2021. 4.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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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10일 오후 4시 30분께 큰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지 4시이 지났지만 아직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8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장비 약 50대와 인원 약 100명 투입했다.

이 건물 저층에는 대형마트 등이 있는 데다 인근에 고층 아파트도 있어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지 않게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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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1층 중식당서 발화 추정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10일 오후 4시 30분께 큰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지 4시이 지났지만 아직 진화 작업 중이다. 이 불로 28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8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장비 약 50대와 인원 약 100명 투입했다. 이 건물 저층에는 대형마트 등이 있는 데다 인근에 고층 아파트도 있어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지 않게 주력하고 있다.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불은 상가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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