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NC, 승리 공식 살아났다--에이스 루친스키 쾌투에 양의지 알테어 타선 폭발, NC KIA에 쾌승하며 2연승

정태화 2021. 4.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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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쾌투에 중심타선 맹타' 바로 승리의 보편적인 공식이다.

NC는 10일 광주 경기에서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의 쾌투와 양의지의 3타점 싹슬이 2루타, 이명기와 애런알테어의 2점 홈런 2발 등 12안타로 KIA를 9-2로 대파하고 2연승, 3승3패로 균형을 이루었다.

루친스키는 지난해 19승을 올린 에이스탑게 위력적인 피칭으로 KIA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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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가 10일 KIA전에서 3타점 주자 일소 2루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은 9일 KIA전에서 3점홈런을 날리는 모습.[연합뉴스]
'에이스 쾌투에 중심타선 맹타' 바로 승리의 보편적인 공식이다. 드디어 지난해 통합우승팀 NC 다이노스의 승리 공식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NC는 10일 광주 경기에서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의 쾌투와 양의지의 3타점 싹슬이 2루타, 이명기와 애런알테어의 2점 홈런 2발 등 12안타로 KIA를 9-2로 대파하고 2연승, 3승3패로 균형을 이루었다.

루친스키는 지난해 19승을 올린 에이스탑게 위력적인 피칭으로 KIA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KIA 타선을 2안타로 묶고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첫 승리.

타선에서는 2번 이명기, 4번 양의지와 5번 알테어가 빛났다. 양의지는 0-1로 뒤진 3회초 1사 만루에서 단숨에 전세를 뒤집는 주자 일소 우중간 2루타를 날렸고 이명기는 4회 2점 홈런, 알테어는 4회 2점홈런을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선발 임기영이 3⅔이닝 7피안타(2홈런) 5사사구 4탈삼진으로 8실점하면서 초반에 NC의 집중타에 무릎을 꿇으면서 제대로 힘한번 쓰지 못하고 패퇴, 3연승 뒤 연패를 당했다.

KIA 최형우는 2안타에 2타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으나 전체적으로 타선이 5안타에 그쳤고 최원준도 4타수 무안타로 연속경기 안타가 23게임에서 멈추고 말았다.

그나마 이날 1군에 콜업된 박진태가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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