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김천상무 역사적인 홈 첫 승! 강지훈 결승골.. 부천에 1-0 승

김형중 2021. 4.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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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부천FC1995를 꺾고 역사적인 홈 첫 승을 거뒀다.

김천은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의 김태완 감독은 역사적인 홈 첫 승을 위해 공격진 교체를 감행했다.

경기는 그대로 1-0 김천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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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종합운동장] 김형중 기자 = 김천상무가 부천FC1995를 꺾고 역사적인 홈 첫 승을 거뒀다.

김천은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종료 직전 강지훈의 결승골이 빛났다.

김천의 김태완 감독은 역사적인 홈 첫 승을 위해 공격진 교체를 감행했다. 최전방 오현규의 파트너로 조규성을 낙점했다. 강지훈도 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중원에는 심상민, 정현철, 정원진, 김동민이 섰고, 스리백은 이명재, 정승현, 하창래가 맡았다.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이에 맞서는 부천은 전종혁 골키퍼를 비롯해 강의빈, 박준희, 김정호, 국태정, 윤지혁, 박하빈, 조범석, 오재혁, 크리슬란, 안재준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김천은 조규성, 오현규가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고, 부천은 조범석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이창근 골키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반 23분에는 크리슬란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시간이 갈수록 김천이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다. 김천은 정현철, 정원진도 공격에 가세하며 부천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전종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9분 심상민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의 결정적인 헤더도 전종혁 골키퍼가 막아냈다. 양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김천이 공격적으로 나섰고, 부천은 단단히 수비한 뒤 역습을 노렸다. 김천은 후반 22분 좋은 프리킥 찬스를 맞았다. 이명재가 직접 슈팅한 볼은 수비 맞고 윗그물을 출렁였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혼전 속에 오현규가 슈팅했지만 전종혁이 막아냈다. 내려앉아 있던 부천은 후반 27분 박준희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창근에게 잡혔다.

김천은 첫 승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서진수의 왼발 슈팅과 이동수의 강력한 헤더가 나왔지만 모두 골대를 살짝 외면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강지훈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볼을 침착하게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그대로 1-0 김천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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