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화재진압 계속.."내부 무너지는 듯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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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가 더 커지지 않아야 할 텐데, 지금 남양주시 화재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네, 남양주 다산동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불이 난 지 4시간 정도 지났는데, 현재 밖으로 불길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내부 수색 작업과 함께 화재 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상가 방문객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는데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20여 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중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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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해가 더 커지지 않아야 할 텐데, 지금 남양주시 화재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 지금 화재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남양주 다산동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불이 난 지 4시간 정도 지났는데, 현재 밖으로 불길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내부 수색 작업과 함께 화재 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불을 끄고 있는 작업 중인데 이 일대는 메케한 연기가 가득합니다.
앞서 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건물 1층과 주차장 출입구에서 빨간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거 보셨을 텐데요.
지금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건물 외벽 꼭대기까지 검게 그을린 상태입니다.
이 건물은 지상층에 음식점이나 스포츠센터 같은 상가들이 모여 있고, 지하에는 대형마트가 있어서 불이 났을 당시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화재 직후 상가 방문객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는데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20여 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중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현정 기자, 화재의 원인은 밝혀진 게 있습니까?
<기자>
상가 1층 음식점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목격자들은 불이 날 당시 이곳에서 내부가 무너지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고 내부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의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 영상편집 : 박기덕 )
▷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에서 큰불…수십 명 연기흡입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275272 ]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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