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시선집중] 한해 농사 걸린 엘클라시코, 세 팀이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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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리그 한해 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게 걸린 경기다.
흥미로운 점은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 외에도 한 팀이 더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리그 우승의 분수령이 될 이번 엘 클라시코에 레알,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세 팀의 운명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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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지상 최대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리그 한해 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게 걸린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흥미로운 점은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 외에도 한 팀이 더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리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는 시즌 초반부터 독주하며 주춤하던 레알,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10점 이상 벌렸다.
상반되는 분위기 속에 아틀레티코의 왕좌 탈환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아틀레티코의 발걸음이 더딘 사이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맹추격에 나섰다.
현재 순위는 아틀레티코(승점 66점)가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고 바르셀로나(65점), 레알(63점)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엘 클라시코 결과가 세 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셈이다.
양 팀 모두 흐름은 좋다. 홈팀 레알은 지난 2월 초부터 공식전 12경기 연속 무패(10승 2무) 행진 중이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리버풀을 꺾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의 상승세로 선두 아틀레티코를 턱밑까지 따라왔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서 2패를 당했다. 맞대결 상대 역시 6위 레알 베티스로 쉽지 않은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
리그 우승의 분수령이 될 이번 엘 클라시코에 레알,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세 팀의 운명이 걸려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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