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억 증발했는데'..음바페, 2131억으로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치 1위

신동훈 기자 2021. 4.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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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치 1위 자리를 지켰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프랑스 리그앙 선수들의 잠재적 가치를 업데이트했다.

그러나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가치가 높았다.

2017년부터 PSG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공식전 162경기에 나서 122골 5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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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치 1위 자리를 지켰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프랑스 리그앙 선수들의 잠재적 가치를 업데이트했다. 음바페도 변동이 있었다. 이전에는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원)였으나 바뀐 후 1억 6,000만 유로(약 2,131억원)가 됐다. 2,000만 유로(약 266억원)가 하락한 금액이다.

그러나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가치가 높았다. 해리 케인(토트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PSG) 모두 음바페보다 낮은 순위에 있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라힘 스털링,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도 마찬가지였다.

이를 볼 때 음바페가 가진 위상을 알 수 있다. 평가액은 떨어졌을 지 몰라도 활약은 여전하다. 그는 2016-17시즌 AS모나코에서 리그앙 29경기에 나와 15골 1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 6골을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7년부터 PSG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공식전 162경기에 나서 122골 59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2019-20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가치를 올렸다. PSG에서 트로피만 총 11개를 들어올렸고 지난 시즌엔 UCL 결승전까지 올랐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월드컵 트로피까지 얻었다.

올 시즌 활약도 대단하다. 리그앙 26경기에 나와 20골 6도움에 성공해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 UCL에선 8경기 8골을 넣었다. 직전 경기였던 UCL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군계일학 활약을 펼치며 멀티골을 넣은 것이 음바페 현재 기량을 증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주전이다. 이와 같은 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발롱도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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