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합의 분위기 '건설적'.. "이란과 직접 대화 없다면 좋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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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이란핵합의(JCPOA) 당사국 회담과 관련 '건설적'이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이란과 '직접' 대화를 요구했다.
지난 6일 이란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까지 핵합의 당사국 대표단은 빈의 한 호텔에서 만나 2018년 미국의 탈퇴로 사실상 무너진 핵합의 복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란 핵합의는 2015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과 독일까지 6개국(P5+1)이 맺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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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이란핵합의(JCPOA) 당사국 회담과 관련 '건설적'이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이란과 '직접' 대화를 요구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익명을 전제로 한 브리핑에서 "회담은 효율적이며 분위기는 매우 건설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이란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까지 핵합의 당사국 대표단은 빈의 한 호텔에서 만나 2018년 미국의 탈퇴로 사실상 무너진 핵합의 복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란 핵합의는 2015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과 독일까지 6개국(P5+1)이 맺은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빈 시내 또다른 호텔에서 다른 참가단과 회담을 하며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일단 회의 참석자들은 기대치를 낮추면서 실무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목록을 제출하지 않았고, 이란도 목록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제재의 지침이 되는 원칙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이 "만약 그들(이란)이 우리와 함께 앉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이 원하는 얻은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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