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카더가든X정세운, 대선배들 무대에 수심 가득.."오늘 잘못 나왔다"

이주영 기자 2021. 4. 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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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수 카더가든과 정세운이 대선배들의 무대를 보고 수심에 빠졌다.

이에 박기영은 "세상 담백하다", "하모니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대선배들의 무대를 극찬했다.

한편 카더가든과 정세운은 좌절에 빠졌다.

카더가든은 "저는 오늘 잘못 나온 것 같다. 제가 준비한 편곡이 부끄럽다. 난 너무 준비를 안했나"라고 걱정했고, 정세운은 "저도 약간 다른 때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표정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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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가수 카더가든과 정세운이 대선배들의 무대를 보고 수심에 빠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가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포문을 연 박학기는 깨끗하고 맑은 미성으로 '사랑일기' 무대를 꾸몄고, 2년 반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유리상자는 '풍경'을 선곡해 환상의 하모니를 뽐냈다. 이에 박기영은 "세상 담백하다", "하모니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대선배들의 무대를 극찬했다.

한편 카더가든과 정세운은 좌절에 빠졌다. 카더가든은 "저는 오늘 잘못 나온 것 같다. 제가 준비한 편곡이 부끄럽다. 난 너무 준비를 안했나"라고 걱정했고, 정세운은 "저도 약간 다른 때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표정을 굳혔다. 카더가든은 "저희는 다음 주에 다른 전설 분과 뵙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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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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