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남일 감독, "뮬리치 광주전 적합, 방점 찍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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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와 중위권 사수를 위한 맞대결 앞둔 성남FC 김남일 감독이 206㎝ 장신 공격수 뮬리치에게 기대를 걸었다.
성남은 장신은 뮬리치의 높이와 연계 플레이로 광주의 수비를 뚫으려 한다.
김남일 감독은 "부쉬와 뮬리치를 두고 고민했다. 뮬리치를 선바라로 넣은 이유는 광주 높이에 대응하기 위함이다"라며 "뮬리치에게 따로 이야기는 안 했다.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 대구전 찬스를 놓쳤지만, 방점을 찍어야 오래 간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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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성남] 한재현 기자= 광주FC와 중위권 사수를 위한 맞대결 앞둔 성남FC 김남일 감독이 206㎝ 장신 공격수 뮬리치에게 기대를 걸었다.
성남은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6경기에서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를 잡으며, 3승 2무 1패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친 이후 4월 2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하고 있다. 더구나 광주는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이날 패배 시 6위 아래로 내려갈 위기라 물러설 수 없다.
김남일 감독은 “최근에 광주가 분위기 좋다. 펠리페 컨디션 찾았고, 알렉스와 헤이스가 합류하면서 팀이 안정됐다”라며 최근 광주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이날 경기는 세르비아 출신인 뮬리치와 알렉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은 장신은 뮬리치의 높이와 연계 플레이로 광주의 수비를 뚫으려 한다. 광주 역시 빠르게 적응 중인 알렉스의 수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남일 감독은 “부쉬와 뮬리치를 두고 고민했다. 뮬리치를 선바라로 넣은 이유는 광주 높이에 대응하기 위함이다”라며 “뮬리치에게 따로 이야기는 안 했다.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 대구전 찬스를 놓쳤지만, 방점을 찍어야 오래 간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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