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어린이집·교회 발 6명 확진..방역위반시 '무관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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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10일 오후 어린이집과 교회 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B교회와 관련 4명, 어린이집 관련 2명 등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종교·요양·보육 등의 시설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자 전날 대시민 호소문을 냈던 경산시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집을 비롯한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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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에서 10일 오후 어린이집과 교회 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B교회와 관련 4명, 어린이집 관련 2명 등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B교회 관련 4명은 교인 3명과 지인 1명이고 어린이집 관련 2명은 어린이집 교사 남편과 시어머니다.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지난 8일 이 어린이집 교사 2명이 확진돼 전수검사를 벌여 다음날 원생 2명과 그의 가족 2명, 교사 4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이날 2명이 더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B교회에서는 이날 4명이 추가돼 누적 18명으로 늘었다.
이날 경산시 보건당국은 1000여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날 확진된 학생이 다니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6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098명으로 늘었다.
종교·요양·보육 등의 시설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자 전날 대시민 호소문을 냈던 경산시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집을 비롯한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종교시설의 의무방역 지침 준수, 고위험·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인원제한 등의 방역지침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Out)제를 적극 적용해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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