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앞바다서 해양사고 잇따라..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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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 8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대천항 남동쪽 30km 떨어진 연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승선원 2명) A호가 엔진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17분께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이 탄 모터보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정을 급파해 예인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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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10일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 8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대천항 남동쪽 30km 떨어진 연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승선원 2명) A호가 엔진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14분만에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와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17분께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이 탄 모터보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정을 급파해 예인조치했다.
이어 오후 2시 25분께에는 대천항 남서방쪽 15km 떨어진 용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9.77톤·승선원 4명) B호가 냉각수 공급 문제로 엔진이 고장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P-90정을 현장에 급파해 낚시어선 B호를 무창포항으로 무사히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사들이 급증하면서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선이나 모터보트 운항자는 출항 전 반드시 장비 점검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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