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후반전 교체 타이밍에 대처를 잘 해야 했다"

조영훈 2021. 4. 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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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무패를 이어가다 흐름이 끊긴 정정용 감독이 후반전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름 주중에 준비를 한다고 했다. 훈련하는데 있어서 컨트롤을 할 타이밍이 있었는데, 훈련에서 집중이 안 됐다. 이런 걸 잘 만들어 가는 게 감독 역할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대 팀이 전술적으로 잘했다.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다시 잘 준비해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라가도록 하겠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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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 "후반전 교체 타이밍에 대처를 잘 해야 했다"



(베스트 일레븐=잠실)

5경기 무패를 이어가다 흐름이 끊긴 정정용 감독이 후반전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10일 오후 4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6라운드 충남아산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후반 추가 시간 김인균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름 주중에 준비를 한다고 했다. 훈련하는데 있어서 컨트롤을 할 타이밍이 있었는데, 훈련에서 집중이 안 됐다. 이런 걸 잘 만들어 가는 게 감독 역할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대 팀이 전술적으로 잘했다.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다시 잘 준비해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라가도록 하겠다”라고 총평했다.

패배 요인에 대해서는 “상대가 공격 패턴을 갖고 접근할 거라고 생각했다. 잘 안될 때 우리가 해야할 것들이 있는데, 전술 변화를 신경 써애 헸디. 후반전에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다보니 누굴 넣고 뺄지 쉽지 않았다. 시기가 맞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베네가스, 바비오, 레안드로 등 공격진이 대체로 부진했다. 정정용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을 컨트롤하는 게 감독의 몫이다. 아직까지 호흡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고 한다. 축구 외적일 수도 내적일 수도 있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선수들이 없으면 안 되기에, 또 잘 만들어내겠다”라고 답했다.

서울 E는 주중 FC 서울과 FA컵에서 만난다. 정정용 감독은 “결정은 내가 책임지고 해야 한다. 그전에 코칭스태프와 리뷰할 텐데, 서울을 분석하며 소통할 것이다. 훈련도 있으니, 이를 통해 어떤 선수들이 나설지 결정하려고 한다. 이원화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예고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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