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아산 극장골'..K리그2 선두 서울 이랜드에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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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7분 극장골이 터졌다.
충남아산FC가 10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0 극적 승리를 챙겼다.
서울 이랜드는 골키퍼 김경민에게 골문을 맡겼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1분 고재현의 크로스에 이어 레안드로의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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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잠실] 홍의택 기자 = 후반 47분 극장골이 터졌다.
충남아산FC가 10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0 극적 승리를 챙겼다. 선두를 달리던 상대를 잡았음에 의미는 배가 됐다. 상대 전적에서는 3연승 중.
서울 이랜드는 골키퍼 김경민에게 골문을 맡겼다. 이인재-김현훈-이상민으로 스리백을 구축하고, 고재현과 황태현을 양 윙백으로 놨다. 김선민-장윤호로 중원을 메웠으며, 레안드로-베네가스-바비오 스리톱을 구축했다.
아산은 골키퍼로 이기현을 내세웠다. 유준수-한용수-최규백 스리백, 이은범과 박세진 좌우 윙백을 가동했다. 박세직-김종국-료헤이를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했고, 김찬-이승재로 득점을 노렸다.
팽팽했던 흐름 속, 서울 이랜드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19분, 장윤호가 허리 싸움에서 볼을 쟁탈해 나아갔다. 이어 왼발로 시도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장윤호는 직후 팀 동료의 크로스에 머리를 대며 상대를 위협했다.
아산도 반격하기 시작했다. 전반 27분, 유준수가 유효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3분 뒤 이승재의 패스 연결에 김찬이 몸을 날리며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4분에는 이승재가 홀로 질주해 왼발 슈팅을 추가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서울 이랜드가 후반 시작부터 교체 카드를 빼 들었다. 바비오 대신 한의권을 투입해 선제골을 욕심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1분 고재현의 크로스에 이어 레안드로의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다. 또, 후반 33분에는 레안드로가 전력으로 달려 연결했고, 황태현이 슈팅했지만 아산의 뒷문도 견고했다.
아산도 마지막까지 받아치며 승리 열망을 내보였다. 후반 39분에는 료헤이가 연결한 패스를 김인균이 강하게 마무리했다. 승부는 종료 직전 갈렸다. 후반 47분, 상대 배후로 침투한 김인균이 골망을 가르며 상대에 비수를 꽂았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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