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 성금 300만원 기탁

강신욱 2021. 4.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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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소방서는 10일 소방서 광장에서 진천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수완·임영은 충북도의회의원, 정필영 진천군의소대연합회장, 최영숙 진천여성의소대장과 12개대 의소대장·대원,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탑 제막 등이 진행됐다.

한편 진천남성의소대 정필영 대장은 기념행사 자리에서 윤혁헌 진천읍장에게 창설 100주년 기념 나눔 실천으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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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10일 소방서 광장에서 진천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100주년 기념탑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2021.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10일 소방서 광장에서 진천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수완·임영은 충북도의회의원, 정필영 진천군의소대연합회장, 최영숙 진천여성의소대장과 12개대 의소대장·대원,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탑 제막 등이 진행됐다.

진천의소대는 고향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청년들이 중심이 돼 1921년 진천소방조(消防組)로 창설됐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10일 소방서 광장에서 진천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1921년 창설된 진천소방조가 1923년 10월6일 방화연습을 했다는 내용이 실린 신문 기사. (사진=매일신보 캡처) 2021.04.10. photo@newsis.com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며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거듭 나고 있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발대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 정신으로 군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10일 소방서 광장에서 진천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필영(오른쪽) 진천남성의용소방대장이 윤혁헌 진천읍장에게 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1.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진천남성의소대 정필영 대장은 기념행사 자리에서 윤혁헌 진천읍장에게 창설 100주년 기념 나눔 실천으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읍행정복지센터는 이 기탁금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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