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따뜻·저녁 쌀쌀..대기 매우 건조

김수연 2021. 4. 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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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많이 쌀쌀합니다.

내일 아침기온 대체로 5도 내외로 떨어지겠고요.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 일부지역은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곳곳으로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아집니다.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넘어서며 평년 기온을 많게는 5도 이상 웃돌 텐데요.

하루사이 기온이 극심하게 차이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는 매우 건조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습도가 낮아 호흡기가 메마를 수 있는 만큼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차츰 안개가 짙어집니다.

특히 경기서해안과 충남서부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시정이 평소보다 좋지 못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소식 들어 있습니다.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오후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텐데요.

화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 동쪽 곳곳으로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일교차 큰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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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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