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우승 도전' 이소미, 3R 단독 선두..이다연 2위-장하나 3위

한이정 2021. 4. 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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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4월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8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소미는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 하는 듯 하더니,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3라운드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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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제주)=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소미가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4월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이소미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 이다연 등 쟁쟁한 경쟁자를 밀어내고 두 타 차 우위를 점했다.

선두에 2타차 뒤진 공동 3위로 3라운드에 돌입한 이소미는 전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내 4~6번 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아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8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소미는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 하는 듯 하더니,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3라운드를 매조지었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미는 KLPGA 투어 통산 2승째에 도전한다. 올해 상반기 1승, 하반기 1승을 꿈꾸던 이소미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다연이 라운드 초반 샷감을 잡지 못 하며 어려움을 겪고 1오버파를 기록했지만 중간합계 4언더파로 단독 2위가 됐다. 이다연 역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장하나를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가 버디 3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 하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로 3위를 기록했다.

조아연이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언더파로 임은빈과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김지영2, 전예성, 정슬기, 황유민, 손주희가 중간합계 1오버파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사진=이소미)

뉴스엔 한이정 yiju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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