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주상복합건물서 큰 불..연기흡입 6명 병원 이송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2021. 4.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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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10일 오후 4시 30분께 큰 불이 나 진화 작업 중이다.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등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경의중앙선 열차는 도농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상가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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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중식당 주방서 발화 추정
경의중앙선 도농역 무정차 통과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서울경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10일 오후 4시 30분께 큰 불이 나 진화 작업 중이다.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등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8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장비 약 50대와 인원 약 100명 투입했다. 이 건물 저층에는 대형마트 등이 있는 데다 인근에 고층 아파트도 있어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지 않게 주력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경의중앙선 열차는 도농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상가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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