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與 "내로남불 탈출"..국민의힘 '野통합' 시동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학 초빙교수·이두아 전 국회의원>
정치권에 4.7 재보궐 선거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참패 수습과 당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고, 국민의힘은 야권 통합을 위한 정계개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은 다음 주 금요일 신임 원내대표 선거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국민 마음이 풀릴 때까지 반성하겠다, 내로남불의 수렁에서 신속히 빠져나오겠다, 반성의 메시지를 내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다만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이사장인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 자체가 반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도부 경선에 주류인 친문의 2선 후퇴론도 부상하고 있는데요?
<질문 3> 초선의원들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참패 원인을 놓고는 격론이 벌어졌는데요. 조국 사태·추-윤 갈등 등에서 보여준 여당의 태도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불공정이 문제라며 검찰개혁을 꿋꿋하게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초선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은 당선 1년 만입니다. 21대 국회가 들어선 이후 이들 같은 초선의 결기가 사라졌다는 평가가 연일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소장파 역할을 하게 될까요?
<질문 5> 여당의 재보선 참패 후폭풍은 민주당 내부를 넘어 청와대에도 강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각을 비롯한 쇄신 인사와 함께 성난 민심을 확인한 일부 정책에 방향 전환이나 수정이 이뤄질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6>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자연의 위치로 돌아간다며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습니다. 선거 직후 당 상임고문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일단 고사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야권 재편 상황에 따라 다시 킹메이커로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당권경쟁은 '중진 대 초선' 구도로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변수 중 하나는 국민의당과의 합당이죠. 전당대회 전에 합당하느냐, 후에 합당하느냐는 과제가 남았는데요. 안철수 대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8> 여야는 재보궐 선거 이후 본격적인 대선 모드로 들어섰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대권 잠룡들 희비도 엇갈렸는데요. 앞으로 여야 대권 경쟁 구도는 어떻게 흐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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