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6명 신규 확진..김해 주간보호센터 확산세 진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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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 확진자 5명과 함안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3078번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이다.
전날 시설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 등 21명이 무더기 확진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센터 관련 10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21명 외에 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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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들 중 5명은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지역별로 창원 10명, 김해 6명, 양산 4명, 진주 3명, 함안 2명, 남해 1명이다.
창원 확진자 5명과 함안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3078번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이다.
창원·양산 등에서는 가족 내 감염이 확인됐다.
부산·경기·대구·전북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사례도 있다.
전날 시설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 등 21명이 무더기 확진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센터 관련 10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21명 외에 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125명(입원 226명, 퇴원 2천885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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